269. 광양 가야산 / 2022.8.7. / 산타나 산행이야기
200대명산 138차 광양 가야산
한여름의 바닷가 조망산행
오늘의 야생화 일월비비추 무릇 왕고들빼기
< 가야산 伽倻山 ] >
높이 497m. 광양시청 뒤에 우뚝 솟구친 산으로, 시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교통, 지리적 조건도 좋은 데다 정상에 서면 북쪽 백운산(白雲山:1,217m)과 그 위 지리산(地異山:1,915m)이 보이고, 올망졸망한 섬들을 새끼 품은 봉황처럼 동서로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남해의 청정해역으로 날아드는 장엄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산요수(樂山樂水)의 보석산이다.
북쪽은 구례군, 서쪽은 순천시, 동쪽은 섬진강(蟾津江)을 끼고 하동군과 접하고, 남쪽은 광양만(光陽灣)에 면한다.
호남의 전문 산꾼들에게는 암벽 훈련장으로 통하는 산정의 남쪽 사면에 있는 가야암장은 동벽·중앙벽·적벽·서벽 등 여러 암장으로 나누어져 루트도 여러 개 개척되어 있다. 등산로는 5코스이다. 광영동에서는 골짜기와 북릉을 타고 큰골약수터로 가며, 가야산장에서는 터널 입구를 출발하여 장수약수터와 작은가야산을 거쳐 중계탑이 있는 산정에 이른다.
중복도로 주차장에서는 작은가야산의 남릉과 가야산 중앙의 능선을 오르며 전망이 매우 좋다. 중마동에서는 주차장 북쪽을 가다 서쪽 산복도로와 오른쪽 계단길을 지나 가야암장으로 오르며, 가야병원에서는 콘크리트길로 나가 원각사와 한석농원을 지나서 소나무 숲과 거친 바위길로 된 남서릉의 가장 험한 길을 오른다. 어느 길이나 1시간 정도 걸린다.
또 산 어디서나 내려다보이는 광양만은 예로부터 영·호남간 교통의 요지로 발달하였다. 경전선(慶全線)과 전라선(全羅線)이 남부를 동서로 지나고, 남해고속도로와 4차선 산업도로가 북부를 지나며, 국도도 순천과 하동으로 연결되어 육상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이 이끄는 조선과 명나라 수군의 연합함대가 왜적을 무찌르던 전승지역의 중심이기도 하였다. 하산하여 백운산에서 기른 한우와 흑염소의 양념등심을 백운산 참나무숯불로 구워낸 광양숯불구이를 즐기는 맛도 뛰어나다. [출처] 가야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야산정상 예전엔 가요산이라 했다 하는데 고기잡이나간 가족들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른 곳이라고

제2주차장에 시작

산행및 둘레길이 잘정비되어 있네요

초입 계단이 오래된 주민들의 운동 공간임을 보여줍니다

초입부의 수문장 돌탑이 힘내라 합니다

그늘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여름산행의 수고로움을 충분히 보상

광양시내모습

가야산 2봉에서서 인증컷

우리 시그널도 붙혀보고

이후 부드러운 육산이 계속되고

꽃무릇이 군데군데 피어있고

광양시내모습 조망

오늘의 주인공 일월비비추

이후 가봐야할 구봉화산이 보입니다

의외로 암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순신대교 조망솨 쌍둥이 타워도 조망되고

휴대폰 충전 시설도 있네요

적벽이라고

마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