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 진안 부귀산 / 2022.3.6. / 산타나 산행이야기
호남300산 265차 진안 부귀산
아직은 쌀쌀한 날씨
차량으로 임도로 이동 가벼운산행
< 부귀산(富貴山) > 높이 806m이다. 금남호남정맥에 위치하는 산이다. 산의 이름은 천지개벽 때 봉우리에 배를 맸다 하여 ‘배때기산’이라고 불렀는데, 음운 변화와 한자화에 의해 부귀산으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능선은 북쪽으로 우무실재 질마재 가정고개로 이어진다. 동쪽으로 뻗은 능선은 손시치 두남치로 이어져 용담호로 뻗어있다. 정남쪽으로 마이산이 바라보인다. 진안군 서북쪽에 위치하며 남쪽에는 익산포항간 고속도로가 지난다. 진안군청 뒤쪽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신라 문무왕때 원효가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하였는데 그 연유로 창건한 고림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귀산 [富貴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고림사 갈림길

임도를 정비해 놓았다

마이산의 모습

겨울날의 산길
부귀산은 사지앙천(蛇之仰天), 즉 뱀이 하늘을 우러러보는 형상인 명당이 있는데 부귀산 정상에는 양쪽으로 묘지 2기가 있고 절벽에 또 1기의 묘가 있다. 가뭄이 들면 진안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며, ‘부귀’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산수(山水)가 좋아 천하명당 자리에 터를 잡은 부귀한 곳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진안의 진산 부귀산에 섭니다

남동쪽 능선

마이산과 뒷편 덕태산 능선

상사바위 전망대

상사바위 입니다. 호랑이가 새끼를 낳아 이 바위 아래에 떨어뜨려 살아남은 새끼만 기른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임도너머 상사바위

달래라는 처녀가 한양간 총각을 사모하다 앓아 죽었는데 그곳에 바위가 생겼다고

진안읍내가 보이는 전망대

나무들이 잘 자랐습니다

고림사의 가지런한 돌석축

절골의 고림사 모습
< 고림사(古林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672년(신라 문무왕 12)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사찰 주변에는 원효가 좌선을 하던 좌선대(坐禪臺)가 남아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원효는 삼국통일의 대업이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여 주로 안(安)자가 붙은 곳에서 수도하였다고 하며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과 진안군의 이 사찰이 잘 알려져 있다. 창건 이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단지 고려 때에는 상림사 또는 운림사(雲林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절 주위에 수백년 자란 고목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서 고림사(古林寺)라 하였다.
1928년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932년에 중건하였다. 이 때 불길 속에서 건져낸 관세음보살상이 유일한 유물이며 현재 법당에 모셔져 있다. 1991년 삼성각을 새로 지었다. 주위가 한적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진안군의 옛 이름인 월랑의 월랑팔경(月浪八景) 중 부귀산에 지는 일몰 부귀낙조(富貴落照)와 고림사의 저녁 종소리 고림모종(古林暮鐘)이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림사 [古林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사진작가들이 이 광경을 찍으려 자주온다 합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