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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군산 선유도 망주봉 / 2020.4.11. / 산타나 산행이야기

영산강 섬진강 2024. 2.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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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26차 군산 선유도 망주봉

조망산행
오늘의 야생화 동백(?) 현호색

 

< 망주봉(峰) >

높이는 152m로, 선유도의 북쪽 끝에 우뚝 솟은 산으로, 2개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망부석과 같은 형식의 설화가 전한다. 선유도에 유배된 한 선비가 이곳 바위산인 망주봉에 올라가서 한양 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여 망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산행을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선유도의 모랫길을 지나서 전월마을에 이르며 두 암봉 사이에 숲으로 싸인 안부가 뚜렷하다. 여기서 왼쪽으로 오르면 동쪽 봉우리에 이른다.

안부를 넘어서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면 서쪽의 봉우리가 나오고 장자대교와 현수교를 건너면 기발하게 솟은 장자봉과 대장마을에 있는 분재와 수석이 나타난다. 정상에서는 군산 앞바다의 섬들이 시야에 들어오며, 비가 잦은 늦여름에는 망주폭포의 장관이 일품이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중심지이며,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매우 곱고 수심이 완만하여 여름철이면 관광객이 피서지나 경승지로 찾아 온다.
고군산군도는 군산 앞바다의 섬무리라는 뜻이다. 즉 선유도(仙遊島)·야미도(夜味島)·무녀도(巫女島)·신시도(新侍島)·장자도(壯子島) ·말도(末島)·관리도(串里島) 등의 섬을 말한다. 이들 섬 중에서 선유도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여 선유팔경의 하나로 꼽는다.

[출처] 망주봉 [望主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망주봉 정상

 

장자도 주차장에 차량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중

 

대장도 가는길 새로운 조형물 연출중 아마도 소원을 비는 당산나무 조형물 정도?

 

아기자기한 구불길 입니다

 

대장봉에 올라서서

대장봉은 군산의 고군산군도 중 대장도에 있는 봉우리이다. 군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고군산군도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장소이다. 고군산군도 대표 전망대로 손꼽히는 대장봉은 구불길을 10~20분 정도 나무계단을 걸어 오르면, 할매바위를 지나 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360도로 탁 트여 있어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데 탄성이 절로 나오는 경치이다. 대장도에 들어가려면 장자대교를 건너가면 장자도에 도착하여 걸어들어 가야한다. 대장도는 섬을 아낀다는 취지로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어서 장자도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인근에는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장자교스카이워크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출처] 대장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장자도 무녀도의 모습

 

대장도 장자할매바위 남편의 글공부를 힘들게 뒷바라지해서 드디어 과거 급제하여 돌아오는 남편이 소첩을 데려오는 것으로 보고 그자리에 돌이 되었다고

 

망주봉 주위엔 현호색인지 괴불주머니인지...천상의 화원이 펼쳐지고

 

망주봉 기슭의 5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오룡묘. 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빌던 당집으로 고려시대 이후 영험한 기도처라 한다

<오룡묘>

이 마을 망주봉() 기슭에 있다. 서긍()의 『고려도경()』에 소개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고려시대 이후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진 곳으로 여겨진다.

선유도 연안을 항해하던 뱃사람들이 해로의 안전을 기원하고 어로생활을 하던 도서민들은 풍어를 빌었던 곳이다. 고려시대에 강진에서 청기와를 싣고 개경으로 가던 배가 선유도 근해에서 심한 풍랑을 만나 오룡묘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을 때, 오룡묘의 용신이 꿈에 나타나 청기와 다섯 장을 오룡묘 지붕 위에 올려놓으면 풍랑이 가라앉을 것이라 하므로, 그대로 하자 풍랑이 멎어 항해를 계속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청기와는 8ㆍ15광복 이후에 도난당하여 지금은 없다. 과거에는 매년 당산제()와 3년마다 별신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모두 중단되었다.

[출처] 오룡묘 [五龍廟]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 동네 새들은 나는거 보다 걷는걸 더 잘하는 듯

 

돗단배 형상의 고군산대교의 모습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대장도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있다 하여 일명 명사십리해수욕장으도 불린다. 선유도의 선유8경인 명사십리·선유낙조·평사낙안·망주폭포·장자어화·월영단풍과 삼도귀범·무산십이봉 가운데에도 단연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유리알처럼 흰 규사가 장대하게 펼쳐져 있는 백사장은 망주봉을 안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요, 100여m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밖에 차지 않아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방파제처럼 둘러 있어 높은 파도도 없다. 어자원이 풍부해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으로 물 속 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예로부터 칠산어장은 조기와 멸치잡이로 유명한 곳이다.
이 섬은 독특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본섬과 작은 섬을 파도가 만들어 놓은 사구(砂丘)가 연결하고 있다. 둑 한 쪽은 하얀 모래밭이고 한 쪽은 갯벌로 되어 있으며 모래밭 쪽이 해수욕장이다.
[출처] 선유도해수욕장 [仙遊島海水浴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년전 못다한 망주봉에 올라서서 한컷

 

2020-1호 작품명 "갈망"

 

바위틈에 살아온 힘겨운 소나무

 

선유도 구불길

 

선유봉앞의 바위형제들

 

대장도와 멀리 관리도

 

선유봉에서 한컷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이후에 12일간 머물면서 승전장계를 올렸다는 장계터

 

한마리의 산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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