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13. 신안 암태 승봉산 / 2019.6.1. / 산타나 산행이야기

영산강 섬진강 2024. 3. 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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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13차 신안 암태 승봉산

천사대교를 건너 승봉산에...
오늘의 야생화 마삭줄 쥐꼬리풀 인동초

 

<암태도>

암태도 서쪽의 수곡리와 바다 건너편 추포도 사이에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있어 추포해수욕장에 갈 수 있다. 이 도로가 생기기 전의 징검다리였던 ‘노두’도 귀중한 섬마을 자산이다. 추포도 주민들은 미끄럼을 막기 위해 수천 개가 넘는 돌멩이를 매년 한번씩 뒤집어주었다고 한다.
자은도와 팔금도의 중간에 위치한 암태도는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그렇게 불린다. 중학교 역사 시간에 배운 암태도 소작쟁의 사건(1924년)의 무대가 바로 이 섬이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우리나라 소작쟁의의 효시였으며 지주와 그를 비호하는 일제 관헌에 대항한 항일운동이었다. 당시 농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암태도소작인항쟁기념탑’이 면사무소 인근에 건립됐다.
암태도는 전체 면적의 1/3이 농지이고 해수욕을 즐길만한 곳이 없다. 그 대신 승봉산(355.5m)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 대흥사의 말사인 노만사에서 승봉산 정상까지는 1km 거리이다.

[출처] 암태도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승봉산 정상

 

 

천사대교를 건너며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출처] 천사대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암태도 승봉산 산행 안내도

 

암태중학교에 멋진 들머리가

 

인동초(금은화)도 봅니다

<인동덩굴>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길게 벋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3∼8cm, 나비 1∼3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대에 달린 잎은 깃처럼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하며,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향기가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 3∼4cm이다. 화관통은 끝에서 5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 밑에는 잎처럼 생긴 포가 마주난다. 포는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 1∼2cm이다. 수술 5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10∼11월에 검게 익는다.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밀원식물이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하여 종기·매독·임질·치질 등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해독작용이 강하고 이뇨와 미용작용이 있다고 하여 차나 술을 만들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인동덩굴 [忍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암태면 소재지

 

정겨운 산행길

 

산객들이 부끄러운지 새색시같은 노루발

 

오늘의 히어로 마삭줄 온통 마삭줄산이었어요

<마삭줄>

마삭나무라고도 한다. 길이가 5m 정도 벋는다.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적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2∼3cm이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 꽃잎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며, 꽃밥 끝이 꽃통부의 입구까지 닿는다.
열매는 골돌(利咨)이며 길이 1.2∼2.2cm로서 2개씩 달린다. 잎 ·줄기는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通經)에 사용한다. 사철 푸른 잎과 진홍색의 선명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한국(남부지방)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var. asiatica), 전체가 대형인 것을 백화등(var. majus)이라고 한다.

[츨처] 마삭줄 [Asiatic jasmin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모야모에 물어서 쥐꼬리풀이라는 걸 알았네요

 

묘한 선바위가 팔금 안좌쪽을 바라보고 있는듯 합니다.

 

모내기를 해야할 들판엔 아직도 보리와 양파가 가득합니다

 

만물상의 일부

 

일때문에 오랜만 산을 찾아 봅니다

 

천사대교의 전구간도 보이고

 

비금 도초 방면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게 살았을까요

 

산행의 대미 마당바위

 

오리바위. 도봉산에도 비슷한 바위가 있다네요

 

와불바위

 

노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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