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87.188. 나주 금성산 옥산 / 2017.2.18. / 산타나 산행이야기

영산강 섬진강 2024. 4.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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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차 나주 금성산(병풍산지맥) 종주

확트인 조망산행의 완결판
그렇게 봄은 오고 있었다

 

< 금성산(山) >

나주시의 진산이며 태청지맥에서 나주로 갈라진 산줄기이다. 산의 모습이 서울특별시의 삼각산과 같다하여 '소경'이라고도 불리며 동쪽으로 광주광역시의 무등산을, 남쪽으로는 영암군의 월출산을 마주보고 있다.

산 정상에는 후백제의 견훤이 지금의 광주광역시인 무진주를 근거지로 하여 고려와 대항하고 있을 때 왕건이 인천을 떠나 목포에 상륙, 이 산에서 접전을 벌였다는 사적지인 금성산성지가 있으나 축성연대는 알 수 없다. 현재 이곳은 출입할 수 없으며 산 주위에는 다보사·심향사·태평사 등의 사찰이 남아 있다. 또한 이 산은 녹차와 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으로 가려면 광주광역시에서 송정리-나주시간 국도나 광목간 국도를 타고 약 30분쯤 달리면 산 입구에 도착한다. 나주시에서 광주광역시까지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며 나주터미널에서 승용차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산행과 함께 이 지역의 문화행사를 연계하여 즐기면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데 나주 배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전국 사진촬영 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특산물도 많은 곳으로 해주반·통영반과 더불어 나주반은 3대 명품으로 꼽히고 있다. 백자 도요지이며 청호필방 특산단지도 있고 나주배로 담근 나주배술도 유명하다.

[출처] 금성산 [錦城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새로 개방한 금성산 전망대

 

금성산 병풍능선

 

 

한수제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단정한 소나무숲길

 

금성산 정상부엔 군부대가 있어 갈수가 없다

 

장원봉에서 보는 나주 시내모습

 

야생녹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약수터엔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해 단수중이다

 

군부대 우회길엔 과거 지뢰매설 지역으로 위험하다는 표지판이...

 

금성산을 우회하고 오두재에 도착 숨고르기 중이다

 

보춘화도 서둘러 봄을 준비중이다

 

매봉쪽에서 보는 가야할 옥산 망산 병풍산 능선이다

 

옥산에서 조금 늦은 중식을...

 

정상에 갈수가 없어 옥산에서 인증샷을 남겨본다

 

맴감나무 열매들이 텅빈 겨울산을 지키고 있다

 

지나온 금성산 능선길

 

망산 활공장에서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노안터널위를 지난다. 광주시내와 무등산 보인다

 

이별재다. 결혼을 위해 고개를 넘던 신행중인 신부가 불의의 사연으로 남편얼굴로 못보고 이별했다는 이별재다

 

불교사다. 불자가 들어가는 사찰이 몇개 없는데...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불국사(경주)...

 

나주의 대표 먹거리 나주곰탕으로 산행 마무리..

<나주곰탕>

1940년 《조선요리》에서는 ‘곰국은 사태, 쇠꼬리, 허파, 간, 곱창을 덩이째로 삶아 반숙되었을 때, 무, 파를 넣고 간장을 조금 넣어 다시 삶는다. 무르도록 익으면 고기나 무를 꺼내어 잘게 썰어 숙즙(熟汁)에 넣고 고추와 파를 넣는다’라는 기록이 있다. 곰국에 밥을 말아 국밥식으로 낸 것을 곰탕이며, 곰탕의 쇠고기는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이 풍부하며 쇠뼈에서 우러난 풍부한 칼슘이 성장기 아이들과 여자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여기에 고기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무, 파, 마늘 등을 많이 넣어 비타민과 무기질도 충분한 영양식이다.
나주곰탕은 전라남도 나주의 향토음식으로 나주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나주의 5일장에서 상인과 서민들을 위한 국밥요리가 등장하였으며 이것이 오늘날의 나주곰탕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주곰탕은 다른 지역의 곰탕과 다르게 좋은 고기를 삶아 국물을 만들어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이다.

[출처] 나주곰탕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근처 금성관도 들러본다. 포켓몬 잡는애들이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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