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300산 237차 완도 보길도 격자봉
우중산행
오늘의 야생화 동백
<격자봉(적자봉)>
적자봉(433m)은 보길도의 주봉으로 산 이름은 고산 윤선도가 명명하였다. 원래 이름은 격자봉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적자봉으로 변하였다.
완만한 등산코스에 습지인 듯 칙칙한 느낌이 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다도해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맑은 날이면 추자도, 제주도를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적자산에는 황칠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기도 하다.
보길도의 주산이며, 해발 433m의 정상으로 큰기미계곡, 작은기미계곡, 부용리 마을에 접해 있으며 정상에서 제주도, 땅끝, 진도, 거문도, 추자도, 다도해, 남은사, 부용, 부황 마을,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까지 부용리 곡수당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으며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가막살나무 등 난대성 수종들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치에 남해의 짙푸른 바다가 발아래 조화를 더하니 윤선도는 '선계인가 불계인가 인간이 아니로다.'라고 표현했다. [출처] 적자봉(격자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격자봉 정상

(예송리) 팬션뒤로 보이는 격자봉

난대림숲길

예송리 몽돌해수욕장
해변 길이 약 1.4km로 보길도 동남쪽에 있다. 활처럼 휘어진 모양의 해변에는 백사장 대신 검은 조약돌이 1만 5,000평 정도 깔려 있고 낮 동안 햇빛에 달구어진 조약돌이 초저녁까지 식지 않아 오랫동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조약돌밭 뒤편에는 남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막아 주는 후박나무와 소나무 등 6,700여 그루의 상록수 방풍림(천연기념물 40)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다.
해수욕장에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고, 주변에 윤선도 유적지와 예작도가 있다. 날씨가 맑으면 멀리 추자도와 제주도까지 보인다. [출처] 예송리해수욕장 [禮松里海水浴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산신할머니 제당

단정한 오름길

터널숲도 보이고

큰길재에 도착

예송리 마을모습

귀여운 콩짜개덩굴

여름산행지로 적극 추천

수리봉에서

격자봉에 있는 조망처 운무로 조망 꽝

드디어 격자봉에

산세가 굵직굵직 시원시원 지리산 자락에 온듯

팔걸이까지 있는 의자나무

다시금 큰길재에

숲속 그늘산행지로 최고일듯

동백꽃도 어여쁘게

탐방안내도

19년만에 온 보길도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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