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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00산 279,280차 영암 활성산, 백용산

영암의 숨은 산들
비교적 따뜻한 날씨

 

<활성산> 활성산(活城山)[498m]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던 활성산성(活城山城)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 때 궁성산과 함께 활 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전하며, 토성(土城)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서면 월출산과 함께 영암 읍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궁성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정상 일대에는 660만㎡ 규모의 서광 목장이 있었다. 서광 목장은 1998년 모 기업의 부도로 2004년 주인이 바뀌어 영암 목장이 되었고, 골프장으로 전환하려다 지역 주민의 반대로 빈 초원 지대로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있는 통신탑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 왼쪽의 거친 비포장 길로 들어서 700m 가량 험한 길을 내려서면 영암읍 장암리로 내려가는 잘 닦인 임도(林道)가 나온다. 이 임도는 여운재[영운재] 정상에서 신북면 꽃산~백룡산~활성산~영암읍 둔덕 마을로 이어지는 40㎞ 정도의 트레킹 겸 자전거 도로로도 이용되는데, 영암읍 장암리와 대신리 들판을 가로질러 영암 공설 운동장으로 이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활성산 [活城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활성산 풍력발전기기

 

백용산에 섭니다

 

유둔재에서 차량으로 이동

 

풍력발전으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네요

 

활성산 정상에서 한컷

 

통신시설과 산부감시초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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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가 열심입니다.

소문 소문으로 캠핑족들이나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기 위한 마니아들이 찾아오던 곳이라 합니다.

 

음지쪽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네요

 

백용산 산행 들머리

 

대나무가 있다는 건 사람들이 살았다는거

 

무덤주위에 문인석으로 보이는 오래된 석물들이 보입니다

 

헬리포트가 나타나고

 

정상가는길

 

정상부 시설

 

멀리 월출산이 보이고

 

백용산에 섰습니다

<백룡산(白山) > 조선 시대에 나주목(羅州牧) 금마면(金磨面) 터였던 지금의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백운(白雲) 마을 아래에 용지(龍池)가 있다. 백룡산(白龍山)[418m]이라는 이름은 이 산 정상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일고, 뇌성벽력이 치면서 용지에 살던 백룡(白龍)이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백룡산은 활성산에서 형제봉을 거쳐 오르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영산강과 영암천 북쪽으로 등성이를 내밀고 있고, 동쪽의 금정면 아천리 골짜기는 영산강 수계의 금천(錦川)이다. 남동쪽의 덕진면 운암리 산기슭은 영산강 수계의 영암천이고, 북서쪽의 신북면 명동리 계곡은 영산강 수계의 삼포강의 발원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룡산 [白龍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적한 산행길

 

임도를 만납니다. 2007년 제1회 월출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MTB대회) 를 했던 그 임도네요. 처녀 출전으로 저도 아마 여기를 달렸을 것입니다.

 

편백나무숲이 근사합니다

 

여름철 걷는길로 훌륭할듯

 

약수터도 가뭄이라 마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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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1차 광양 억불봉

 

봄날씨의 따뜻했던 산행
운무속에 조망꽝

<억불산>  광양시의  옥룡면과 진상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008m). 백운산이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으며, 이곳에서 성두천 등이 발원해 수어천에 합류한다. 동남쪽 산록에 수어 저수지가 있다. 조선 시대에는 업굴산(業窟山)이라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광양)에 "업굴산(業窟山)은 백계산(白鷄山)의 동쪽 지맥(支脈)이다."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증보문헌비고』에도 업굴봉으로 나오나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성두리에 있는 산으로 억불봉(憶佛峰)이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백운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업굴봉(業窟峰)이 되며 산 동편으로 용추(龍湫)가 묘사되는 등 조선 후기 대부분의 고지도에 '업굴'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지형도』에는 '억불봉(憶佛峰)'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들로 보아 업굴산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억불봉으로 변화되고 후에 한자가 '생각할 억(憶)'에서 '헤아릴 억(億)'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억불봉 [億佛峰]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억불봉 정상

 

억불봉 등산지도 

 

빠른 진행을 위해 포스코 수련장에서 출발

2009년 개장한 광양제철소 백운산 하계수련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포스코 수련장으로 변경

 

자작나무는 아닌 것 같은데

 

능선 오름길

 

나무뿌리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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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봉에서 한컷

 

운무가 한가득 조망은 완전제로

 

백운산 등산로

 

구름위의 백운산

 

억불봉으로 갈수록 암봉이 나타난다

 

억불봉에 서서

 

순환 산책로

 

수목들이 잘자라줬다

 

하산길에 한컷

 

포스코 수련원

 

백운산 능선(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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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2차 완주 위봉산(威山)


영하 12도의 한파속 산행
그래도 햇살이 있어 행복했던 산행

<위봉산>

높이는 524m이다. 추줄산이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를 이루었고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구분짓는 학풍적 경계를 이루었던 곳이다. 위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소양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흘 러드는 작은 지류를 이룬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동상저수지·대부산·학동산, 동쪽으로 연석산·운장산, 남쪽으로 원등산·마이산·만덕산, 서쪽으로 종남산·서방산 등이 보인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위봉산성(威鳳山城:전북기념물 17)이 있다. 성 안에는 위봉사가 있고 그곳에서 100m 떨어진 북방수구처에 높이 60m의 위봉폭포(일명 형제폭포)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두산피아

 

 

위봉산 정상

 

위봉산에 서서

 

위봉산성(사적 제471호) 서문에서부터 시작(펌). 이곳에 산성을 쌓은 것은 전주에서 가까운 험한 지형을 골라 유사시 전주 경기전의 태조 영정과 조경묘의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함이었다. 실제 동학농민봉기로 전주가 함락되었을 때 초상화와 나무 패를 이곳으로 가져왔다.

 

위봉산성 오름길입니다.

 

관찰사불망비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또한 곤욕스런 일이 아닐런지요.

 

서문 성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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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둘레길 안내도

 

태조암을 들러봅니다.

 

태조암의 옆모습

 

저 암자가 태조가 젊었을 때 청운의 뜻을 품고 공부하였다는 태조암(太祖庵)(펌)

 

이윽고 산죽길을 따라 산성으로 오릅니다.

산성오름길에 산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산성과 겨울나무와 파란하늘

 

통나무 계단길이 주변 활엽수들과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봅니다.

 

드디어 삼거리 입니다. 곧장가면 되실봉, 오른쪽은 위봉산, 그리고 하산길은 위봉사

  

땀이 머리카락과 함께얼어붙는 체험을 하면서 정상에 섬

 

유난히 많은 산죽길

 

건너편 연석산 운장산 봉우리들

 

산성내의 위봉마을입니다. 뒤로는 서방산.

 

위봉사의 모습(펌). 이런 싯귀가 전한다. / 신라 말 한 서민이 이 산에 올라서 / 숲에서 노닐고 있는 세 마리 봉황새 보고 / 
이 곳에 / 큰 절을 세워 / 위봉사(威鳳寺)라 이름하였다네. / 위봉사가 1911년에는 전북 일원 46 개 사찰을 관할하던 31본 본사였다. 지금은 비구니의 사찰이다.

 

위봉사는 우리 나라 불교사찰의 31본산 중의 하나이며, 백제시대 604년(무왕 5)에 서암대사(瑞巖大師)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1977년 보물로 지정된 위봉사보광명전이 있다고 합니다.(펌)

 

돌아오는길 송광사도 들러 봅니다

 

작은 바램들이 떼를지어 모여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 (영하12도), 얼어붙은 위봉폭포 

 

평상시의 위봉폭포의 모습(펌). 위봉산 남쪽 산간 분지의 물이 모여서 북동쪽의 고산천으로 흘러가면서 형성된다. 지명은 위봉산에서 유래되었다. 폭포는 상단이 50m, 하단이 20m로 이루어진 2단 폭포로 형제폭포라고도 한다. 폭포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으로 경관이 뛰어나 전주 8경 중의 하나로 불린다. 쏟아지는 물줄기가 마치 명주실을 늘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중의 한 사람인 권삼득(權三得)이 득음을 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위봉폭포 일원을 2021년 6월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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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3차 광양 백계산(白鷄山)

산행하기 딱좋은 겨울날씨
동백꽃이 절정인  3월말에 와야겠어요

 백계산(505m)은 도솔봉 남쪽에 있는 작은 산으로,  그 형세가 지네가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모습 또는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였다.  산머리에 바위가 있고, 바위 위에 샘이 있으며,  샘 밑에서 흰 구름이 때로 일어난다.   옥룡사는 폐사되어 옥룡사지만 있지만 도선국사가 심었다는 동백나무 숲(전라남도 천연기념물)은 지금도 아름답기 이를 데 없다.

 

 또한, 백운산의 과거 이름은 닭 계(鷄) 자를 써서 백계산(白鷄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흰 닭산’이라는 뜻이 된다.  백계산 정상에는 바위들이 돌출되어 있고, 현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 산 정상의 바위들을 닭의 벼슬 형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백계산을 커다란 닭으로 보았을 경우에 닭발은 어디에 있나?  닭은 발에 힘이 실린다.  닭발로 땅을 헤집으면서 먹이를 찾는다.  닭발은 두 군데에 있다. 계족산(鷄足山)이라는 이름이다. 구례군 문척면에 계족산이 하나 있고 다른 하나는 광양시 봉강면에 있다. 두 군데에 계족산이 포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두 군데 계족산은 모두 백계산에서 뻗어 나간 자락에 해당한다.

 

백계산 정상

 

백계산에 서서

 

 백계산 산행지도

 

옥룡사지 주차장을 들머리로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백계산이라 합니다.

 

겨울날의 동백나무숲길(개화시기가 3~4월이라 합니다) 

 

봄날의 이 길은 꽤 매력적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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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9경중 7경에 속하는 옥룡사지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489호) (펌). 이 숲은 2006년에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천년의 숲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이다.

 

옥룡사지 입구 당산나무같은 고목이

 

옥룡사지터 입니다. 

 

절터에는 큰 연못이었는데, 9마리 용이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혀서, 용들을 도선국사가 몰아냈지만 유독 백룡이 말을 듣지 않자 지팡이로 용의 눈을 멀게하고 연못의 물을 끓게하여 쫓아낸 후 숯으로 절터를 닦아 세웠다는 전설이 있음

백계산 선각국사 참선 둘레길을 따라갈 요량입니다.

 

선각국사 도선의 사리탑. 옥룡사는 도선이 35년간 머물며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이곳에서 입적 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물터에서 약수한잔 얻어 마시고

 

100년이상된 동백나무 약 7,000여주 정도가 심어져 있다. 동백이 2~4월까지 핀다는데 3월말이 절정이라고 해설사님이 알려줍니다. 

 

크게 높지는 않지만 산행하기 좋은 코스들입니다

 

편안한 산행길

 

2주전에 다녀왔던 노랭이봉 억불봉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인간의 소행인듯

 

백계산에 서서 아니 앉아서 인증컷

 

백운산은 이미 설산. 흰구름은 이미 눈이되어 내린 듯

 

북쪽사면은 겨울모드. 아무도 가지 않았어요

 

눈밝이샘에서 물한잔 마시고 (눈이밝아졌겠지...) 눈밝이샘의 유래는 이렇했다. '선각국사 도선'이 백계산에 옥룡사를 짓고자 했을 때, 백계산 자체는 굉장히 명당이었지만 절을 짓고자 하는 터에 큰 연못이 있어 꽤나 당혹스러워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연못을 매꾸기 위한 지혜였을까요? 도선이 그 연못에 숯을 넣고 이곳 샘물을 마시면 눈병이 낫는다는 소문을 내자 전국각지에서 환자들이 찾아와 숯을 넣고, 샘물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사람들의 눈병이 완쾌되어 그 때부터 눈병이 고쳐지는 샘, '눈밝이샘'이라고 불렸다 전해진다 합니다.

 

세우암자(細雨庵子)는 도선(道詵)국사께[서 어머니를 모셨다는 암자이다. 세우암자가 있던 이 터는 세우혈지(細雨穴地)가 있어 세우암골로 전해져 왔으며, 세우암자는 1878년 옥룡사가 소실될 당시 옥룡사와 함께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비석이 있었는데 비신(碑身)은 갓머리속에 도선비기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없어지고 현재는 비대석만 남아 있다고 한다.

 

암자엔 멧돌같은 석물도 보입니다

 

산짐승들이 많아 그물과 전기울타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표고버섯인듯

 



사당인 듯한 건물옆을 지나고

 

계곡엔 건널다리도 있고

 

우리나라  최대의 규모의 황동약사여래상(높이 30m)이 있는 운암사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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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4차 고흥 운암산

 

고흥의 진산으로 편안할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된 오늘의 야생화 광대나물

 
 
 
운암산 정상 표지
 

어머니의 품속같다는 운암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출발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동요 자전거의 작사가 목일신 선생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네요

고흥의 진산답게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음

단체 산행행사도 가능할 넓은 산행길

쉼터에 비닐로 바람막이를 설치해 놓았네요

가을엔 철없다고 했지만 이것은...

정상부 능선의 부채살바위

정상부입니다

운암산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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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산이 갑자기 돌변. 칼날능선으로 향합니다

고흥시내의 모습

수도암이 경사 능선에 들어앉아 있네요

상단부 바위동굴

수도암의 모습

조정래가족문학관

멀리 운암산의 모습

양지바른쪽엔 광대나물이 한창

다시 돌아온 박지성공설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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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5차 여수 금오도 매봉산(대부산) 비렁길에 묻힌 산이지만 금호도의 진산
오늘의 야생화 동백 산자고 길마가지나무 매화
 
 
 
매봉산

 

매봉산 산행안내도 

 

함구미 선착장에서 산행시작

마을 농장까지는 포장도로가

집집마다 돌담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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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에도 마을의 흔적이 보입니다

잘 정비된 등산로

너덜지대의 등산로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봄꽃. 찾아보니 길마가지나무

능선부 갈림길

매봉산 500m전 전망대

 

여수 금오도 매봉산(대부산)에 섭니다

 

건너편 매봉산이 보입니다

두포(초포)마을. 비렁길 1,2코스 갈림길

암반으로 형성된 산입니다

국립공원에서 이런 안전길잡이를 걸어 놓았네요

딱따구리가 열심히 작업중

주변 돌들을 모아 길들을 정비

매화도 피어나고

여천 선착장도 안녕을 고하고

우리의 마지막배가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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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6차 장수 신무산


전국적인 봄비소식에 서둘러 다녀온 산
오늘의 야생화 복수초 산수국(마른꽃)   

< 신무산(神舞山 >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신선이 춤을 추었다 하여 신무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향토지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데,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계시로 알아들었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 곳으로 가서 보니 옹달샘이 있었다.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 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 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 하며,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뜬봉샘'이라 했다고 한다. *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신무산 정상
 
 

뜬봄샘생태관광지도 봄가을에 걷기에 좋을듯

 

봉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금강의 발원지입니다.

 

오름길은 야자매트로 잘정비해 놓았습니다.

 

뜬봉샘의 모습. 개구리등이 서식하고 있어 음용은 금지됨.

 

복수초가 피어 있네요 남쪽 지역보다 1달정도는 늦 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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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땅나무의 움직임에서 새생명의 기운이 느겨져서 한컷

 

용이 승천하기를 바라면서 신선들이 춤을 추었다는 신무산

 

호남금남정맥의 신무산에 섭니다

 

정상부 오름길은 가파른 계단길

 

10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진달래

 

뜬봄샘의 사운드 스케이프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라 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자작나무숲 산책길로 있었네요

 

도깨비전시관에 짚공예로 만든 도깨비

 

밤새 도깨비들이 춤을 춥니다

 

도깨비 인형들도 판매하고

 

논개생가 입구인 의암루

 

우천으로 버스에서 내린 한팀들이 사진찍기에 열중

 

논개 생가입니다.

 

진주목(晉州牧)의 관기(官妓)로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중 진주성이 일본군에게 함락될 때 왜장을 유인하여 순국한 의기(義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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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7차 여수 순천 앵무산
초여름 날씨의 조망산행
오늘의 야생화 으름 진달래 각시붓꽃 이스라지

 

앵무산 정상표지석

 

율촌 평여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건너보이는 곳이 앵무산과 곡고산

순천쪽에서 제작한 산행지도

오늘도 함께해준 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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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꽃이 절정입니다

나 어릴땐 철부지로 자랐자만...

각시붓꽃도 수줍게

초입부 곡고산의 가파른 오름길

정상부엔 여러 방면에서 오른 산객들이 많았어요

조계산 능선이 보입니다

두 봉우리 사이의 용두재

앵무산 300m남겨두고 나타난 계단형 전망바위

광양시와 남해방면 조망

정상에 도착

 

 

원래 닭들이 많아 꼬꼬산으로 불리다가 좀더 격조 높게 꾀꼬리산으로 불리다가 일제시대때 앵무산으로 바꾼듯

 

순천만이 물이 들어왔네요

이스라지가 깜찍하게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

지나온 앵무산 능선

괭이눈도 황금색이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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