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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194차 정읍 상두산

석가모니가 설법을 펼쳤던 인도의 상두산(象頭山)을 차용했다합니다
오늘의 야생화 까치수영(염) 애기똥풀

 

<상두산>

산외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해발5백75M의 상두산(象頭山). 산외면 상두리 일대와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상두산의 지명은 석가가 고행 길에 6년 동안 설법을 했다는 인도불교성지에서 비롯된다.

이같은 연유로 상두산 자락인 이곳 산외면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바 있는 월주스님 등의 고승을 배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상두산은 그리 높지않은 산이지만 정상을 오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탄이 저절로 나올 것이다.

동쪽으로 수많은 산봉우리가 보이며, 서쪽으로는 광활한 호남평야가 펼쳐져 날씨가 좋은날에는 멀리 서해바다가 보여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설래 이게 한다.상두산에는 또 장군대(將軍臺)라고 불리는 주춧돌이 있고 그 동남쪽으로 석성(石城)이 자리해 있다.

산성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축조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삼국시대라는 주장과 후백제왕 견훤이 쌓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성내의 넓이는 약1ha정도로 전문가들은 이 산성을 근거로 모악산과 바로 연결된 상두산이 호남지방의 군사적 요새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출처] 정읍시청

 

상두산 정상

 

상두마을 마을회관입니다.

 

예전 상두사지에 다시 세워진 상두사. 상두사로 가는길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상두산의 돌나물이 낯선산객에게도 이렇듯 밝게 손흔들어 줍니다.

 

상두사의 모습이 현대식 건물입니다

 

상두마을 입니다. 힘겨웠을 산골마을의 모습입니다

 

초입부는 임도로 넓게 정비가 되어 있네요

 

등산로를 일고서 길을 찾느라 힘겨웠을 벌레의 모습이 남의일 같지않네요

 

노루발이 신임 꽃봉우리에 사무 인계인수 중입니다

<노루발> [ East Asian wintergreen ]

노루발풀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6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퍼져나간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1∼8개가 밑동에 달리고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나비 2.5∼4.5cm이다. 잎자루와 더불어 자줏빛을 띠지만, 잎맥부분은 연한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거나 흰색이며 5∼12개가 밑을 향하여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넓은 타원형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1개이다. 씨방은 납작하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나 밑동은 붙는다. 열매는 삭과로서 납작한 공 모양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지름 7∼8mm이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단백뇨에 처방하고 생즙은 독충에 쐬었을 때 바른다. 한국(전북·경남·경북·강원·경기·평북·함남)·일본·타이완·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노루발 [East Asian wintergree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상두산 정상부 입니다. 어디가 코끼리 머리를 닮았을까요?

 

상두산 등산로 입니다

 

상두야 학교가자. 상두산 정상 인증샷

 

산정부의 술파랭이는 눈부실정도로 선명합니다

 

나래산 백련산 원통산 회문산 여분산... 날이 좋았으면 임실 순창방면의 산군들이 선명했을텐데요

 

드넓은 호남평야가 보입니다. 멀리는 바다까지도 보입니다

 

고산지대에서 보이던 범의 꼬리가 보이네요

<범꼬리>

만주범의꼬리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잔뿌리가 많다. 뿌리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점차 좁아져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이다. 잎 길이 5∼10cm, 나비 3∼7cm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이와 비슷하지만 잎자루가 짧고 잎도 작다. 잎집은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8개로 꽃받침보다 좀더 길고, 꽃밥은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며 수술대 밑부분에 작은 샘[]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9∼10월에 익는데, 꽃받침에 싸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하고, 뿌리줄기는 열을 내리거나 경기()를 다스리며 종기의 염증을 없애는 데 사용한다. 한국, 중국 동북부,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범꼬리 [Asian bistort]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여름날의 산행길은 그 모습만으로도 우릴 힘들게 합니다

 

사람도 짐승도 못만난 혼산의 산행길에 상두산은 영지버섯을 건네주네요

 

다른이들의 산행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상징물 평편한 바위입니다

 

상두산성이 있었음을 조심스럽게 보여줍니다

 

멧돼지등 유해조수로부터 고구마를 보호하기 위한 비책입니다. 가끔 소리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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