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8차 제주 성산일출봉
모처럼 편한 여행을 떠나오다
오늘의 야생화 감국 해국
<성산일출봉>
높이 182m.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129,774㎡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이 풀밭은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와 방목지(放牧地)로 쓰여져 왔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이어 놓았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리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197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보호하다가 일출봉을 포함한 1㎞ 이내의 해역을 포함한 구역을 2000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로 변경하여 관리하고 있다.
[출처] 성산일출봉 [城山日出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성산일출봉

우도에 도착
<우도(牛島) >
면적 6.18㎢, 인구 1,722명(2021년)이다. 해안선길이 17㎞, 최고점 132m이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1697년(숙종 23)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헌종 10)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원래는 구좌읍 연평리에 속하였으나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하였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이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보리·마늘 등이며, 가축 사육도 활발하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갈치·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출처] 우도 [牛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우도에 들어섭니다

검멀레해안 절벽

고래가 살 정도라는 동안동굴
<검멀레동굴> 검멀레는 검다는 뜻의 ‘검’과 모래를 의미하는 ‘멀레’가 어우러진 지명
동안경굴(東岸鯨窟)이라고도 하는데 돌고래가 살았던 동쪽 해안의 동굴이라는 뜻이다.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牛島)에 있는 해식 동굴이다. 우도 동남부의 검멀레 해안 절벽 밑에 형성되어 있다. 우도 8경에 속하는 명승지로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푸른 파도가 함께 어우러져 해식 동굴의 독특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동굴 입구는 작은 편이지만 안에는 약 2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이 동굴 내부가 지닌 자연 음향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매년 동굴 음악회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썰물 때만 동굴 입구를 볼 수 있다.
[출처] 검멀레동굴 [--洞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해국이 수줍게

우도왕자 이야기

산호가 부서져 밀려와 이루어진 산호해변
우도 산호해변(서빈백사)
우도 산호해변은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돌며, 우도 서쪽의 하얀모래해변이라 하여 서빈백사로 불린다.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남태평양이나 지중해의 어느 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봄, 가을에는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많으며, 인근에는 우도 땅콩을 넣은 아이스크림, 수제버거 등 식당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이곳의 모래는 해양 조류 중 하나인 홍조가 해안으로 쓸려와 퇴적된 것으로, 이러한 해변을 홍조단괴 산호해변으로도 불린다. 홍조단괴란 홍조류가 생리과정에서 탄산칼슘을 축적하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 상태를 말한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변은 세계에서도 몇 곳 없어 학술적으로도 희소 가치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하여 반출을 금지하고 보호하고 있다.
[출처] 우도 산호해변(서빈백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한컷

산호모래?

우도에 오후에는 오는 사람들이 많네요

섭지코지 해안..좁은땅의 곶이라는 협지가 섭지코지(곶)라 한다고...
< 섭지코지 >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대개의 경우 신양리 해안 국도변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이정표를 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코지 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또는 서귀포 방면에서 찾아온다면, 표선 시내를 지나 약 7km쯤 가서 우측으로 해안 도로 표지판이 나오면 여기서 우회전하여 줄곧 바다를 끼고 정면으로 섭지코지 전경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이내 신양해수욕장 백사장이 보이고 마을 앞에 이르러 우회전,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특히 이곳의 유채꽃은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 빛과 어울려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띠고 있다. 넓고 평평한 코지 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 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높이 약 4m, 가로세로 9m의 정방형으로 비교적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 하늘빛, 바다 빛과 대비되는 또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등대까지는 철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등대 난간에 올라서면 과연 기가 막힌 섭지코지의 해안절경이 바로 코앞에 펼쳐진다.
[출처] 섭지코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유채꽃이 피고 있네요

감국이 절정입니다

< 문주란 >
온난한 해안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30∼50cm, 지름 3∼7cm이다. 잎은 털이 없고 육질이며, 길이 30∼60cm, 너비 4∼9cm이다. 밑부분은 잎집[葉齧]으로 되어 비늘줄기를 둘러싸고, 윗부분은 뒤로 젖혀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꽃대는 높이 50∼80cm이며 산형꽃차례[傘形花序]에 2개의 커다란 포(苞)와 많은 꽃이 달린다. 꽃 사이에 선 모양의 포가 있다. 꽃은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6개의 화피 조각과 수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너비가 각각 2∼2.5cm이다.
잎은 진통 ·해독 ·소종 등에 효능이 있어 두통 ·관절통 등에 사용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군락지인 제주 토끼섬은 천연기념물1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한국(제주)·열대 아시아·일본·북아메리카 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문주란 [poison bulb, 文珠蘭]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성산일출봉 10년만에 가보는듯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산. 높이 182m. 천연기념물 제420호. 제주도의 생성초기에 해당하는 신생대 제4기초에 형성된 성산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산일출봉앞에서(노조에서 관외 답사)

등경돌(징경돌)바위...주민들이 이 앞을 지날땐 4번씩 절을 한다능...
설문대할망은 한라산과 수많은 오름, 즉 제주도를 만들어낸 창조의 여신으로 힘이 얼마나 셌는지 삽으로 흙을 7번 파서 던지니 한라산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성산일출봉에 있는 등경돌(燈擎石) 바위는 일출봉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옆에 우뚝 솟은 바윗돌이 있다. 이는 설문대 할망이 바느질을 할 때 접싯불을 켰던 곳이라고 한다. 불을 켰던 곳이기 때문에 등경돌이라 불리게 됐다는 것이다.
[출처] 제민일보(http://www.jemin.com)

성산일출봉 분화구를 배경으로...

하산길

자연사 박물관 제주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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