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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00산 230차  담양 과녁바위산

코로나19속 방문객들도 열체크 마스크 착용
오늘의 야생화 하늘말나리 각시원추리

 

<과녁바위산>

추월산 앞 도로는 조선시대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올라가는 도로중의 하나이다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과녁바위는 과녁판처럼 생겨 무과 응시 유생들이 활을 한 번 씩 쏴 보았다고 하여 불리워지고 있다.

바을 주민들은 <가낙바우> 라고도 한다.

 

 

과녁바위산 정상

 

추월산은 새각시처럼 부끄러워서 운무를 뒤집어 쓰고 ...보리암만 겨우 우릴 처다보고

 

열체크에 마스크까지...

 

추월산 주차장엔 차들이 몰려 드네요
 

용마루길을 진행해봅니다

 

인공폭포가 아직 시간이 이른가 봅니다

 

용마루길

 

연리지도 이렇게 서로를 얼싸안고 있습니다

 

다람쥐는 뭐 방문객들을 무서워 하지도 않습니다

 

오전에 그늘진 데크길 여름철 산책길로 제격입니다

 

오 나의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고 부엽질이 많은 토양이나 모래 성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60~90㎝이고, 잎은 크게 돌려나는 잎이 줄기 중앙에 6~12개씩 달리고 타원형으로 뾰족해진 끝과 점차적으로 좁아진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려 있다. 또한 작게 어긋나는 잎은 줄기 윗부분에 달리는데 길이 9㎝, 폭 2㎝ 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더 작아진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많이 있고, 지름은 4㎝ 정도이고 원줄기 끝과 곁가지 끝에 1~3개의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의 줄기와 비늘줄기는 식용으로 쓰인다.

[출처] 하늘말나리(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오늘은 집사람이 따라 나섰습니다

 

각시원추리도 반갑다고 인사를...

 

노루목 전망대엔 담양호 수몰지역민들의 마음을 담아 지은 부흥정이 있습니다

 

영지버섯도 보이고

 

잘정비된 아기자기한 산행길

 

여기도 연리목이...서로 다른 두나무가 얻덯게 저렇게 살았을까요

 

연리지 

 

50대에 세상이 만만치 않았다는 얘기에 다소간에 조심스럽게 공감해 보면서

 

과녁바위 정상에서

 

 

담양호의 모습입니다. 금성산성 능선도 보이고 이런걸 수려하다고 해야하나요

<담양호>

담양호는 1976년 9월에 축조된 제방길이 316m, 높이 46m, 만수 면적 405ha에 저수량 6,670만 톤 규모의 호수다. 담양 평야 4,245ha의 농토를 커버하는 농업 용수원으로 영산강의 시원지이기도 하다. 추월산 관광지와 가마골 청소년야영장, 금성산성 등에 둘러싸여 있어 담양 제1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산허리를 뚫은 터널을 통하는 산간 호반 도로는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도시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바라만 봐도 속이 다 시원한 담양호로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경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담양호와 담양호를 둘러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기에 참 좋은 곳이다.

[출처] 담양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과녁바위산 중턱에서 바라본 추월산 능선

 

폭포가 흘러 내리기 시작합니다. 예전 과거보러가던 이들이 길건너에 화살을 쏘았다는 과녁바위가 이 폭포 바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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