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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82차 완주 위봉산(威山)


영하 12도의 한파속 산행
그래도 햇살이 있어 행복했던 산행

<위봉산>

높이는 524m이다. 추줄산이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를 이루었고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구분짓는 학풍적 경계를 이루었던 곳이다. 위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소양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흘 러드는 작은 지류를 이룬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동상저수지·대부산·학동산, 동쪽으로 연석산·운장산, 남쪽으로 원등산·마이산·만덕산, 서쪽으로 종남산·서방산 등이 보인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위봉산성(威鳳山城:전북기념물 17)이 있다. 성 안에는 위봉사가 있고 그곳에서 100m 떨어진 북방수구처에 높이 60m의 위봉폭포(일명 형제폭포)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두산피아

 

 

위봉산 정상

 

위봉산에 서서

 

위봉산성(사적 제471호) 서문에서부터 시작(펌). 이곳에 산성을 쌓은 것은 전주에서 가까운 험한 지형을 골라 유사시 전주 경기전의 태조 영정과 조경묘의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함이었다. 실제 동학농민봉기로 전주가 함락되었을 때 초상화와 나무 패를 이곳으로 가져왔다.

 

위봉산성 오름길입니다.

 

관찰사불망비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또한 곤욕스런 일이 아닐런지요.

 

서문 성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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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둘레길 안내도

 

태조암을 들러봅니다.

 

태조암의 옆모습

 

저 암자가 태조가 젊었을 때 청운의 뜻을 품고 공부하였다는 태조암(太祖庵)(펌)

 

이윽고 산죽길을 따라 산성으로 오릅니다.

산성오름길에 산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산성과 겨울나무와 파란하늘

 

통나무 계단길이 주변 활엽수들과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봅니다.

 

드디어 삼거리 입니다. 곧장가면 되실봉, 오른쪽은 위봉산, 그리고 하산길은 위봉사

  

땀이 머리카락과 함께얼어붙는 체험을 하면서 정상에 섬

 

유난히 많은 산죽길

 

건너편 연석산 운장산 봉우리들

 

산성내의 위봉마을입니다. 뒤로는 서방산.

 

위봉사의 모습(펌). 이런 싯귀가 전한다. / 신라 말 한 서민이 이 산에 올라서 / 숲에서 노닐고 있는 세 마리 봉황새 보고 / 
이 곳에 / 큰 절을 세워 / 위봉사(威鳳寺)라 이름하였다네. / 위봉사가 1911년에는 전북 일원 46 개 사찰을 관할하던 31본 본사였다. 지금은 비구니의 사찰이다.

 

위봉사는 우리 나라 불교사찰의 31본산 중의 하나이며, 백제시대 604년(무왕 5)에 서암대사(瑞巖大師)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1977년 보물로 지정된 위봉사보광명전이 있다고 합니다.(펌)

 

돌아오는길 송광사도 들러 봅니다

 

작은 바램들이 떼를지어 모여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 (영하12도), 얼어붙은 위봉폭포 

 

평상시의 위봉폭포의 모습(펌). 위봉산 남쪽 산간 분지의 물이 모여서 북동쪽의 고산천으로 흘러가면서 형성된다. 지명은 위봉산에서 유래되었다. 폭포는 상단이 50m, 하단이 20m로 이루어진 2단 폭포로 형제폭포라고도 한다. 폭포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으로 경관이 뛰어나 전주 8경 중의 하나로 불린다. 쏟아지는 물줄기가 마치 명주실을 늘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중의 한 사람인 권삼득(權三得)이 득음을 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위봉폭포 일원을 2021년 6월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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