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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178차

화순 종괘산
고동바위의 신비함이 느껴지던 산행

 

< 종괘산(山) >

화순군 화순읍의 앵남리, 도웅리, 주도리, 서태리와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둘러싸여 있는 산으로, 높이는 374.9m이다. 각암산(角岩山)이라고도 부르며 이 지역에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산이기도 하다. 종괘산에는 보는 사람의 마음과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바위가 있는데, 주전자바위 또는 고동바위, 남근석바위, 종괘바위, 시루떡바위라는 이름처럼 특이한 모양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통 고동바위라고 부르며, 종괘산 정상과는 400m정도 떨어져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종괘산 [Jonggwaesan, 鍾掛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종괘산 정상표지석 


 

종괘산 개념도 

 

종괘산, 중봉산  연계 산행지도

 

소나무 능선길이 훌륭했다

 

멀리서 본 고동바위 , 밥상이 바위로 변해 나란히 서 있어 농바위, 상바위라고 부르거나 혹 쌍교바위, 마바위라고도 한다.

 

고동바위..승천하려던 암룡이 주지승의 잘못으로 바위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 종괘산의 쌍교 바위 이야기 >

옥황상제에게 아들이 한 명 있어 배필을 물색하던 중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의 종괘산 용샘에 살고 있는 암룡을 발견했다. 그 용이 마음에 든 옥황상제는 암룡을 승천하게 하여 선녀로 화신시킨 후 며느리를 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주지승의 꿈에 현몽하여 용샘에서 승천하는 용의 꼬리가 다 나오면 절에 있는 종을 울려 술해방에 있는 천문이 열릴 수 있도록 지시했다. 꿈에서 깬 주지승이 용샘을 쳐다보니 과연 용이 승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승천하는 용을 삼일째 바라보던 주지승이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깜빡 잠이 들고 말았다. 그때 용의 마지막 꼬리가 샘에서 나와 천문을 향해 승천을 기도했다. 하지만 주지승이 종을 울리지 않아 천문이 열리지 않은 까닭에 결국 승천하지 못한 용은 떨어져 바위가 되었다. 용이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깬 주지승은 그 자리에서 죽고 절도 망하고 말았다.

후대 사람들은 용이 떨어져 생긴 바위를 각시 바위라 부르는데, 이 각시 바위는 마치 선녀가 홍치마를 입고 있는 듯 아래 부분이 붉은 바위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시 바위 옆에는 승천하지 못한 용을 가엾게 여겨 옥황상제가 내린 장농과 밥상이 놓여 있는데 이를 각각 농바위와 상바위라 부른다.

한편, 암룡이 승천에 실패하자 금두꺼비가 옥황상제의 며느리가 되고자 기도를 했다. 이를 상제는 노여워하며 자신의 사자인 구렁이를 보내 금두꺼비를 죽이도록 했다. 구렁이는 금두꺼비와 며칠간을 싸우다 마침내 금두꺼비를 죽이는데 성공하였으나 기력이 다해 승천하지 못하고 땅에 떨어져 대사봉이 되었다. 죽은 금두꺼비 역시 바위로 변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종괘산의 쌍교 바위 이야기」 [鍾掛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마치 아이를 업은 모습 같기도 하고..남근석으로도 불리워짐. 또 주전자바위라고도 함

 

건너편의 옥비바위(펌) 

 

종괘산 정상. 화순군은 정상석을 저런 스타일로 많은곳에 세워놨다.

정상비는 화순스타일

 

수리봉의 모습이 수리 모습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하다.. 좌측 여성바위는 고동바위(남근석)와 마주보고 있다

 

무등산CC도 가을이 되고 있다

 

360봉 고동바위 종괘산 수리봉 능선들..

고동바위가 송곳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다.

 

하산길 소나무숲길이 압권이다. 겨울산행도 일품이겠단 생각이 불현듯...

 

오래전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도곡온천 지대다...

<도곡온천>

화순 도곡 온천 지구는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 10㎞ 남짓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 사람들이 목욕하러 도곡 온천에 간다.”고 할 정도로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온천 관광지이다. 도곡 온천 지구에는 20여 개의 온천 이용 숙박업소와 1개의 스파 랜드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온천 지구 내에는 60여 개가 넘는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음식 문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온천욕과 함께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도곡 온천의 알칼리성 나트륨 온천수는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곡 온천 관광지는 1988년 4월 9일 온천 지구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 10월 27일 온천 관광 지구로 지정되었다. 온천 관광 지구의 총 면적은 0.613㎢에 달한다. 1995년 2월 도곡 온천 원탕 호텔[도곡 관광 호텔]의 대중탕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호남의 온천 시대를 열개 되었다.

[출처] 도곡온천 [道谷溫泉]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까치가 이제 흔한 텃새가 되었다

<까치>

15세기의 문헌에는 ‘가치’로 표기되었다. 한자어로 작()이라 하며 희작()·신녀()라고도 하였다. 몸길이 46cm, 날개길이 19∼22cm 정도로 까마귀보다 조금 작은데, 꽁지가 길어서 26cm에 이른다. 어깨와 배·허리는 흰색이고 머리에서 등까지는 금속성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다. 암수 같은 빛깔이다.

둥지를 중심으로 한곳에서 사는 텃새로서, 둥지는 마을 근처 큰 나무 위에 마른가지를 모아 지름 약 1m의 공 모양으로 짓고 옆쪽에 출입구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둥지는 해마다 같은 것을 수리해서 쓰기 때문에 점점 커진다. 봄에 갈색 얼룩이 있는 연한 녹색 알을 5~6개 낳는다.

[출처] 까치 [Magpi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는길 세량지 모습이다

< 세량지() >

세량제(細良堤)라고도 한다.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흙으로 둑을 쌓은 토언제(土堰堤)이다. 유역 면적 100ha, 수혜 면적 8.7ha, 만수 면적 1.2ha이며, 유효 저수량은 5만 4000t이다. 제방 길이는 50m이고, 제방 높이는 10m이다.
봄이면 연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햇살이 비칠 무렵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을 빚어낸다. 또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산과 어울려 경관이 아름답다. 이 때문에 사진 찍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지(出寫地)로 알려져 있다.

[출처] 세량지 [細良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펌) 봄날의 세량지...

 

(펌)4월이면 이렇게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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