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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91차 남원 연비산

희미한 등로속 잡목과 가시덩굴산행
오늘의 야생화 때죽나무 고들빼기 정금나무

<연비산(山)>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842.8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에 걸쳐 있다. 백두대간의 맥을 잇는 봉화산(烽火山, 920m)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연비산으로 이어지고, 연비산 남쪽으로는 곰실재~오봉산(상산, 871m)~팔량재(513m)~삼봉산(1,186.7m)~백운산(902.7m)이 이어진다.

 

산의 모습이 마치 솔개가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 하여 솔개 연(鳶) 자를 써서 연비산(鳶飛山)이라 하였으며, 솔개산이라고도 부른다. 유곡마을의 뒷산으로 마을에서는 솔개산이라 부른다. 연비는 솔개가 날아가는 뜻으로 솔개에는 닭이 있어야 하는데 마을의 형태가 닭장 모양이고 마을 앞 안산은 닭장 가리개 모양이라 하여 닭유(酉)자를 넣어 유곡리라 하였다 한다. 유곡마을 입구엔 석장승이 양 옆에 세워져 있는데 옛 사찰의 유물이라고 한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연비산 정상

 

 연비산 개념도

 

 

함양 산마을약초테마파크에서 출발

 

우선 고들빼기가 반겨줍니다

 

"왜 하필 나를택했니 수많은 산들중에..." 등로가 사라져가고 있어요

 

날 기다린 산딸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홀대모의 박상배님 시그널이 반깁니다.

< 퉁수머리 >   유곡리는 연비산의 지기(地氣)가 서쪽으로 완만하게 타고 내려와 모인 곳으로 마을 남쪽에는 동곡저수지가 있고 연비산과 서리산 사이의 계곡인 이곳 퉁수머리(곰실재)를 통해 경상남도 함양군 응곡리와 왕래하였다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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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는 여름이 마냥 즐거운듯

 

능선에 오르니 길이 나타납니다

 

앙증맞은 바위채송화 / 곧 꽃필때가 되었구나

 

정상부엔 표지석도 없이 무덤 1기가

 

남원에 가야할 일이있어 급하게 산행

 

함양방면 산그리메

 

대봉산 모노레일 상부탑이 보입니다

<대봉산 모노레일> 2021년 4월 개통한 대봉산 모노레일은 상부승강장 높이는 해발 1221m로 모노레일 최고 높이고, 길이도 3.9km로 국내 최장이다

 

문필봉 가는길 이젠 가시덩굴에 이어 산죽들이 길을막고 시비를 걸어옵니다

 

때론 능선길 커다란 바위가 바위산임을 보여줍니다

 

문필봉에 왔습니다. 함양시내가 잘 보입니다

 

문필봉에서 바라보는 함양시내입니다

 

정금나무(코리안 블루베리)가 수줍게 꽃을피워냅니다

 

에고 개다래나무도 작게 숨어있는 꽃을 대신해 곤충을 유인하려 하얗게 변하고

 

어느덧 열매가된 개다래나무 꽃

 

개다래나무꽃도 엄청피어납니다. 왠지 시원스러운 느낌입니다

< 개다래나무 > 개다래나무는 물이 많은 숲속에서 잘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나무 그늘에서 살다보니 광선을 충분히 받기 어렵다. 그래서 개다래나무는 광선을 충분히 받기 위해 빛을 찾아 옆의 나무줄기를 감아 위로 올라가 많은 가지를 뻗고 많은 잎을 달았다. 잎에 흰색의 작은 꽃이 가려져 꽃이 필 때면 잎의 윗면(앞면)이 녹색에서 흰색으로 변한다. 마치 흰 꽃이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것이다. 꽃가루받이가 끝나면 흰색 잎은 원래의 녹색으로 되돌아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다래나무 (식물의 살아남기, 2003. 9. 25., 이성규, 김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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