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0대 명산 150차 완주 금산 선야산

우중산행에 초겨울 느낌까지...
오늘의 야생화 구절초 배초향 분취 자주쓴풀

< 선야봉 > 완주군의 운주면과 금산군 남이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쪽 계곡에는 큰 피나무가 있다 하여 붙여진 '피목리' 마을이 있고 싸리재, 축령 등의 고개가 있다. 이 고개들은 백제와 신라의 통로였다. 이 산에 있는 고당 마을은 산에서 선녀가 내려와 터를 닦고 집을 지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마을에서는 이 산을 촛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선야산 정상
 
 
 
선야산 등산로
 
 

원고당마을에서 시작

당집인 ‘고당’은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당집 주변은 입구가 트여 있는 낮은 돌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고당에는 원고당마을의 수호신인 당할미가 모셔져 있다.

 

운주계곡을 따라 형성된 산골마을

고당리에서는 고당에 모신 할미신을 마을 뒷산인 선야봉의 여산신으로 여기고 있다.

 

마을뒤로 보이는 선야산

산제당은 마을 뒷산 선야봉에, ‘고당’이라는 당집은 마을 안에 각각 있다. 

 

♬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  / 선녀와 나무꾼 둘레산길

 

계곡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728x90

 

오랜만에 보는 고욤나무

 

꽃향유가 한창

 

분취형제도 활짝피고

<분취> 잔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조제트형으로 퍼지며 타원형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또한 표면에 거미줄 같은 털과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고 뒷면에는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 모양의 두화(頭花)는 1∼3개가 꽃가지 끝에 달린다. 총포는 지름 15∼17mm 포조각이 3줄로 배열하고 가장 밖의 것이 제일 짧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없고 관모는 흰색이며 2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서울 근처에서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분취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을이라 다람쥐가 바쁘네요

 

수수한 산행길

 

방향표지판도 깔끔히 정비했네요

 

저기는 아마 대둔산일듯

 

천등산과 대둔산이 조망되고

 

자연스런 능선길

 

구절초가 한창 피어나고

 

가야할 선야봉 입니다

 

정상부에 자주쓴풀이 자생하네요

 

선야산에 도착.  중식시간 10동안에 비가 쏟아져 

 

이름하야 벌개미취차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2022년 96차 호남정맥 29-1구간

컨디션 관계로 19구간 절반에 합의
오늘의 야생화 주홍서나물 쑥부쟁이 개망초 도깨비바늘

<유치산> 유치산은 호남정맥구간으로 종주코스산꾼들의 발걸음이 잦은 길몫이다. 오성산에서 유치산까지의 대등길은 평범한 길이다. 노고치에서 630봉까지 오르는 길은 진달래 꽃길이므로 볼철 진달래가 만발하면 이길을 걸어간다.

유치 마을에서 닭재고개까지 가는 길은 올라가면서 길이 갈리고 애매해져 그냥 올라가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올라가다간 큰 코 다친다. 이 등산로는 잡목과 조릿대군락으로 덮여서 분명치 않고 찔레나무 명감덩굴 등이 뒤엉켜 아무데고 헤쳐 나간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고 찔레꽃이 필 때만 찔레꽃 향기맡으러 내림길로만 이용해야한다.

[출처] 유치산(530m) 전남 순천시|작성자 시비사모

 

 

유치산 정상

 

 

오성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시작

 

7시에 날이 밝아지자 출발

 

해뜨는 모습

 

첫번째 봉우리 오성산에서

 

운무가 꽤 괜찮은듯

 

낙엽쌓인길은 힘들어요

 

이제 2번째 봉우리에 도전

 

개망초가 웬절정?

 

728x90

 

주홍서나물이 오늘의 야생화 입니다

<주홍서나물> 높이 30~7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연약하고 성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있다.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크기가 다른 거치가 있으며, 위쪽의 잎은 양끝이 길게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모두 아래를 향하여 매달리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는 9~10mm 정도이다.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 혀 모양의 꽃은 없고, 통상화는 긴 관상으로 아래쪽의 판통은 백색이다. 관모도 백색이며 판통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아프리카 원산인 귀화식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홍서나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유치산에 도착 정말 유치했어요

 

바위봉의 위엄

 

유치산이라는데 뭔가 잘안맞는듯

 

닭봉과 희아산의 모습

<닭재> 순천시의 승주읍 유흥리와 곡성군 목사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조계산 산줄기가 북쪽으로 이어져 접치, 오성산을 거쳐 유치산 동쪽의 닭재로 이어진다. 닭재는 한자화해 '유치(酉峙)'라고 하며 고개를 경계로 승주읍과 곡성군에 유치 마을이 각각 위치한다. 조선 시대 지리지나 고지도에서 닭재를 찾기는 어렵다. 다만 『호구총수』(순천)의 쌍암면(지금의 승주읍)에 유치(酉峙) 마을이 기재되어 있어 지명이 그 이전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872년지방지도』(곡성)의 목사동면에도 유치 마을이 있고 그 뒤에 순천과의 경계에 산이 묘사되어 있어 고개의 위치를 추정해 볼 수 있다. 한편, 『조선지지자료』(순천)의 쌍암면에 유치(酉峙)가 유치리 북쪽, 곡성과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기록되었으며, 한글로 '닭재'가 병기되어 있다. 지명은 풍수지리적으로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므로 '닭재'가 되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재 [Dakjae]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닭봉에서 한컷

 

희아산 가는길. 멧돼지가 다 파헤쳐놓음

 

희아산에서 한컷

<희아산> 곡성과 순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764m 산으로 산 북쪽으로는 원통굴재, 남쪽으로는 닭봉이 있으며 월등면(月燈面)의 진산이라고 한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산에 있는 배앳골을 설명하면서 "히아산(백아산) 밑이 됨"이라고 하여 히아산, 혹은 백아산(白鴉山)으로도 불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상부 표지석에는 '희아산'으로 명명되어 있다.

또한, 산이 높아서 눈이 많이 쌓이므로 희고[白], 골짜기가 깊어 햇볕이 들지 않아 어둡게[鴉] 보여 희아(백아, 白鴉) 지명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고 희아산 정상에 큰 배바위, 작은 배바위가 있는데 옛날 배를 메었던 흔적이 있었다는 설화가 전한다. [출처] 대륜사/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작성자 목야

 

편백나무숲길이 양반인듯

 

가야할 구간인데 노고치에서 멈춰야할듯

 

쑥부쟁이가 한창

 

청미래덩굴도 사랑의 열매산되어가고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호남300산 274차 완주 원등산(청량산)

가을날 더욱 거친 완등산
희미한 등로에 위험했던 산행

 
<원등산>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소양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713m의 산이다. 해월리에 원등사라는 절 이름을 빌려 원등산이라 부르게 됐지만 마을 사람들은 청량산이라 부른다. 원등산은 무난한 등산 코스로 전주와 가까운 곳에 있고 여러 코스의 다양한 등산로가 있다.
산행은 다리목마을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뒤 원등사나 위봉사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가장 많이 알려진 코스며 산행은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위봉산과 동상저수지, 북동쪽으로는 금남정맥의 운장산, 연석산과 연석계곡의 아름다움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동쪽으로는 저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동쪽 방면으로 가면 위봉폭포와 위봉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곧장 내려오면 원등사 방향이다. 원등사 방향으로 내려오면 오백나한이 모셔져 있는 큰 동굴이 나오고 등산객들이 엎드려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바로 옆 빈터에 옛날 원등사가 있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2~3백 미터를 더 내려오면 현재의 원등사가 있다. 절 아래에는 옛날 어떤 장군이 칼로 갈랐다고 하는 깨진 바위가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깨진 바위에서 밑으로 흘러내리는 여러 층의 폭포는 원등산의 숨겨진 비경이다. 원등산은 해발 700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기암절벽이 산줄기 곳곳에 솟아있어 산세가 아름다워 가족이 함께 산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원등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원등산에 올라. 표지석도 좋게 해주지...

 

원등사를 들머리로

 

라오스 사원같은 이미지

 

입구쪽의 청량사

 

2.3km를 임도따라 오름

 

이름이 없다면 원등폭포라고 해야할듯

 

사방사업도 잘되어 있고

 

원시계곡의 모습이 보임

 

728x90

 

멀리 완주 소재지인듯

 

오름길이 하도 지루해서 한컷

 

좀작살나무 열매

 

드디어 원등사에 도착 1200년 사찰이랍니다.

< 원등사()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체징(體澄:804∼880)이 창건하였다. 체징은 나무로 오리를 만들어 날려 보낸 뒤 오리가 앉은 곳에 터를 잡아 창건 당시에는 목부암(木鳧庵)이라고 불렀다 한다. 신라 말 도선(道詵:827∼898)이 중창하였고, 조선 선조(재위:1567∼1608) 때 일옥(一玉)이 절을 크게 확장했다. 일옥이 부안의 월명암(月明庵)에서 수도할 때 이곳을 바라보니 멀리 등불이 보였다고 해서 절 이름을 원등사로 바꾸었다. 절이 들어선 산 이름도 이 때부터 원등산이라고도 불렸고 오늘날에는 청량산이라는 이름과 함께 쓰인다.
원등사는 1950년 6.25 한국전쟁직후 공비토벌이란 미명아래 아군에 의해 전소되어 사찰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
1985년 창건주 이순남(수련 보살)이 석굴법당에서 수행 중 깨달음을 얻고, 수십 년간 잡목과 칡덩굴로 우거져 폐허가 된 채 방치되고 국가에 귀속되었던 이곳에 복원 중창 불사를 발원하였다. 그 후 수련보살은 국가에 귀속된 사찰소유의 토지를 찾고 진입로를 만들며, 협소하던 도량을 확장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95년부터는 주지 문일과 보광, 묘현, 묘유, 법인, 법운 등 스님들과 사부대중들도 불사에 적극 동참하여 석굴법당, 나한전, 요사채, 명부전, 교육관, 전각 등을 신축하였으며, 연차적으로 불사를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등사 [遠燈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화장실쪽 우측으로 오름

 

까마귀밥 열매도 윤기를 잃고

 

나중에 보니 엄청 험한 구간이었다고

 

딱딱한 나무를 딱딱거리며 먹이사냥을 하는 딱따구리 포착

< 딱따구리 > 탁목조(啄木鳥)라고도 한다. 딱따구리류는 주로 나무줄기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게 곧고 날카로운 부리와 날개축이 단단한 꼬리깃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짧지만 힘이 세고 발톱이 날카롭다. 몸길이는 대부분 8~45cm이며 60cm에 가까운 대형종도 있다. 몸빛깔은 검정색·흰색·붉은색·녹색·노란색·갈색 중에서 2~3가지가 섞인 종이 많고 수컷의 머리꼭대기는 대부분 붉거나 노랗다. 또 머리에 장식깃이 난 종도 적지 않다. 산지 숲에서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한다.

나무줄기에 수직으로 붙어서 나선형으로 올라가면서 먹이를 찾는다. 나무꼭대기에 닿으면 날아서 다른 나무줄기로 옮겨간다. 나무줄기에서 먹이를 찾을 때는 꼬리깃으로 몸을 지탱하고 앞뒤 2개씩 달린 발톱을 수피에 걸어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막는다. 그런 다음 수피와 마른 나무줄기에 날카로운 부리로 구멍을 뚫고 가시가 달린 가늘고 긴 혀를 구멍 속에 넣어 혀끝으로 딱정벌레의 유충 따위를 끌어내서 먹는다. 그 밖에 땅 위에서 개미를 잡아먹기도 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나무열매를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딱따구리 [woodpeck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고생이 많았을 나무

 

 

완주 원등산에 올라

 

하산길 지도만 보고 갔는데 하산길에 완전 헤매임

 

드디어 원등사도착 살았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호남정맥 중간 마루금잇기

주릿재~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
추워지기전에 얼른 다녀와야지

<백이산( 山)> 전라남도 순천시의 서쪽 낙안면 벌교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82m). 낙안면의 서쪽 경계를 고동산에서 백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담당하고 있다. 『여지도서』에 "백이산은 관아의 서쪽 5리에 있다. 광주 무등산에서 뻗어 나온다."고 기록하고 있다. 『해동지도』(낙안)에 백이산은 읍치 서쪽 산줄기에 표기되어 있는데, 풍수적 측면에서 볼 때 우백호에 해당된다. 『1872년지방지도』에서도 백이산이 우백호로서 표현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이산 [伯夷山, Baegisan]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백이산 정상
 
 

주릿재에서 마루금 잇기를 시작

<주릿재> 보성군 발교읍 추동리와 율어면 유신리와 순천시 외서면 반룡리 사이의 고개이다. 『해동지도』(보성)에는 주뢰치(周牢峙)로, 『해동지도』(낙안)에 주로치(周路峙)라 기록되어 있다. 지명은 긴 밧줄을 틀어 놓은 것처럼 꾸불꾸불 한 형국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다.

 

들머리입니다

 

가을(겨울)날의 산행길 입니다

 

오늘은 그림자가 동행했습니다. 겨울에는 잘 안따라오는데

 

728x90

 

태양광시설이 산지를 뒤덮었네요

 

계단길도 있고

석거리재로 꺾입니다

 

중간 봉우리에 민가가?

 

능선 좌우로 농장을 만들었네요

 

건너에 오늘의 최고봉 백이산이 보입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자입니다.

 

석거리재에 도착

<석거리재>  순천시의 서쪽 외서면 장산리 한산 마을에서 보성군 낙성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동북쪽의 백이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는 재이다. 27번 국도와 15번 국도가 지나간다. 북사면에서 송관천 지류가 발원한다. 석거리재는 원래 '섶거리재'로 이 고개에 섶나무가 많았던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섶거리재를 한자화해 신거치(薪巨峙), 혹은 신치(薪峙)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오름길

 

맹감(청미래덩굴) 열매가 풍년입니다

 

모후산의 강우레이다 시설이 보입니다

 

백이산에서

 

정상수에 시그널도 붙혀보고

 

수목이 없는 봉우리 오름길

 

낙안면의 모습. 뒤로 금전산과 오봉산

 

드디어 빈계재 도착. 존재산과 고동산을 연결합니다

<분계재>라고도 하는데 순천시의 서쪽 외서면 신덕리와 낙안면 하송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백이산이 동북방향으로 고동산까지 뻗은 산줄기에 있는 재이다. 조선 시대에 낙안읍에서 동복과 낙수로 가는 길목이었다. 『여지고』(낙안)에 "분계치(分界峙)는 서북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 『해동지도』, 『대동여지도』(19첩 4면) 등에 낙안 북서쪽의 순천부 경계지역에 분계치(分界峙)가 기재되어 있어 중요한 고개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도 낙안면 소재지에서 외서면을 연결하는 58번 지방도가 이 고개를 통과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호남 300산 279,280차 영암 활성산, 백용산

영암의 숨은 산들
비교적 따뜻한 날씨

 

<활성산> 활성산(活城山)[498m]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던 활성산성(活城山城)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 때 궁성산과 함께 활 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전하며, 토성(土城)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서면 월출산과 함께 영암 읍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궁성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정상 일대에는 660만㎡ 규모의 서광 목장이 있었다. 서광 목장은 1998년 모 기업의 부도로 2004년 주인이 바뀌어 영암 목장이 되었고, 골프장으로 전환하려다 지역 주민의 반대로 빈 초원 지대로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있는 통신탑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 왼쪽의 거친 비포장 길로 들어서 700m 가량 험한 길을 내려서면 영암읍 장암리로 내려가는 잘 닦인 임도(林道)가 나온다. 이 임도는 여운재[영운재] 정상에서 신북면 꽃산~백룡산~활성산~영암읍 둔덕 마을로 이어지는 40㎞ 정도의 트레킹 겸 자전거 도로로도 이용되는데, 영암읍 장암리와 대신리 들판을 가로질러 영암 공설 운동장으로 이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활성산 [活城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활성산 풍력발전기기

 

백용산에 섭니다

 

유둔재에서 차량으로 이동

 

풍력발전으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네요

 

활성산 정상에서 한컷

 

통신시설과 산부감시초소가 있습니다

 

728x90

 

풍력발전기가 열심입니다.

소문 소문으로 캠핑족들이나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기 위한 마니아들이 찾아오던 곳이라 합니다.

 

음지쪽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네요

 

백용산 산행 들머리

 

대나무가 있다는 건 사람들이 살았다는거

 

무덤주위에 문인석으로 보이는 오래된 석물들이 보입니다

 

헬리포트가 나타나고

 

정상가는길

 

정상부 시설

 

멀리 월출산이 보이고

 

백용산에 섰습니다

<백룡산(白山) > 조선 시대에 나주목(羅州牧) 금마면(金磨面) 터였던 지금의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백운(白雲) 마을 아래에 용지(龍池)가 있다. 백룡산(白龍山)[418m]이라는 이름은 이 산 정상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일고, 뇌성벽력이 치면서 용지에 살던 백룡(白龍)이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백룡산은 활성산에서 형제봉을 거쳐 오르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영산강과 영암천 북쪽으로 등성이를 내밀고 있고, 동쪽의 금정면 아천리 골짜기는 영산강 수계의 금천(錦川)이다. 남동쪽의 덕진면 운암리 산기슭은 영산강 수계의 영암천이고, 북서쪽의 신북면 명동리 계곡은 영산강 수계의 삼포강의 발원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룡산 [白龍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적한 산행길

 

임도를 만납니다. 2007년 제1회 월출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MTB대회) 를 했던 그 임도네요. 처녀 출전으로 저도 아마 여기를 달렸을 것입니다.

 

편백나무숲이 근사합니다

 

여름철 걷는길로 훌륭할듯

 

약수터도 가뭄이라 마르고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호남300산 281차 광양 억불봉

 

봄날씨의 따뜻했던 산행
운무속에 조망꽝

<억불산>  광양시의  옥룡면과 진상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008m). 백운산이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으며, 이곳에서 성두천 등이 발원해 수어천에 합류한다. 동남쪽 산록에 수어 저수지가 있다. 조선 시대에는 업굴산(業窟山)이라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광양)에 "업굴산(業窟山)은 백계산(白鷄山)의 동쪽 지맥(支脈)이다."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증보문헌비고』에도 업굴봉으로 나오나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성두리에 있는 산으로 억불봉(憶佛峰)이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백운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업굴봉(業窟峰)이 되며 산 동편으로 용추(龍湫)가 묘사되는 등 조선 후기 대부분의 고지도에 '업굴'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지형도』에는 '억불봉(憶佛峰)'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들로 보아 업굴산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억불봉으로 변화되고 후에 한자가 '생각할 억(憶)'에서 '헤아릴 억(億)'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억불봉 [億佛峰]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억불봉 정상

 

억불봉 등산지도 

 

빠른 진행을 위해 포스코 수련장에서 출발

2009년 개장한 광양제철소 백운산 하계수련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포스코 수련장으로 변경

 

자작나무는 아닌 것 같은데

 

능선 오름길

 

나무뿌리 계단

 

728x90

 

노랭이봉에서 한컷

 

운무가 한가득 조망은 완전제로

 

백운산 등산로

 

구름위의 백운산

 

억불봉으로 갈수록 암봉이 나타난다

 

억불봉에 서서

 

순환 산책로

 

수목들이 잘자라줬다

 

하산길에 한컷

 

포스코 수련원

 

백운산 능선(펌)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호남300산 282차 완주 위봉산(威山)


영하 12도의 한파속 산행
그래도 햇살이 있어 행복했던 산행

<위봉산>

높이는 524m이다. 추줄산이라고도 한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를 이루었고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구분짓는 학풍적 경계를 이루었던 곳이다. 위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소양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흘 러드는 작은 지류를 이룬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동상저수지·대부산·학동산, 동쪽으로 연석산·운장산, 남쪽으로 원등산·마이산·만덕산, 서쪽으로 종남산·서방산 등이 보인다. 전주 8경의 하나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위봉산성(威鳳山城:전북기념물 17)이 있다. 성 안에는 위봉사가 있고 그곳에서 100m 떨어진 북방수구처에 높이 60m의 위봉폭포(일명 형제폭포)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두산피아

 

 

위봉산 정상

 

위봉산에 서서

 

위봉산성(사적 제471호) 서문에서부터 시작(펌). 이곳에 산성을 쌓은 것은 전주에서 가까운 험한 지형을 골라 유사시 전주 경기전의 태조 영정과 조경묘의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함이었다. 실제 동학농민봉기로 전주가 함락되었을 때 초상화와 나무 패를 이곳으로 가져왔다.

 

위봉산성 오름길입니다.

 

관찰사불망비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또한 곤욕스런 일이 아닐런지요.

 

서문 성루입니다.

 

728x90

 

완주 둘레길 안내도

 

태조암을 들러봅니다.

 

태조암의 옆모습

 

저 암자가 태조가 젊었을 때 청운의 뜻을 품고 공부하였다는 태조암(太祖庵)(펌)

 

이윽고 산죽길을 따라 산성으로 오릅니다.

산성오름길에 산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산성과 겨울나무와 파란하늘

 

통나무 계단길이 주변 활엽수들과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봅니다.

 

드디어 삼거리 입니다. 곧장가면 되실봉, 오른쪽은 위봉산, 그리고 하산길은 위봉사

  

땀이 머리카락과 함께얼어붙는 체험을 하면서 정상에 섬

 

유난히 많은 산죽길

 

건너편 연석산 운장산 봉우리들

 

산성내의 위봉마을입니다. 뒤로는 서방산.

 

위봉사의 모습(펌). 이런 싯귀가 전한다. / 신라 말 한 서민이 이 산에 올라서 / 숲에서 노닐고 있는 세 마리 봉황새 보고 / 
이 곳에 / 큰 절을 세워 / 위봉사(威鳳寺)라 이름하였다네. / 위봉사가 1911년에는 전북 일원 46 개 사찰을 관할하던 31본 본사였다. 지금은 비구니의 사찰이다.

 

위봉사는 우리 나라 불교사찰의 31본산 중의 하나이며, 백제시대 604년(무왕 5)에 서암대사(瑞巖大師)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1977년 보물로 지정된 위봉사보광명전이 있다고 합니다.(펌)

 

돌아오는길 송광사도 들러 봅니다

 

작은 바램들이 떼를지어 모여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 (영하12도), 얼어붙은 위봉폭포 

 

평상시의 위봉폭포의 모습(펌). 위봉산 남쪽 산간 분지의 물이 모여서 북동쪽의 고산천으로 흘러가면서 형성된다. 지명은 위봉산에서 유래되었다. 폭포는 상단이 50m, 하단이 20m로 이루어진 2단 폭포로 형제폭포라고도 한다. 폭포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으로 경관이 뛰어나 전주 8경 중의 하나로 불린다. 쏟아지는 물줄기가 마치 명주실을 늘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중의 한 사람인 권삼득(權三得)이 득음을 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위봉폭포 일원을 2021년 6월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호남300산  284차 고흥 운암산

 

고흥의 진산으로 편안할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된 오늘의 야생화 광대나물

 
 
 
운암산 정상 표지
 

어머니의 품속같다는 운암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출발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동요 자전거의 작사가 목일신 선생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네요

고흥의 진산답게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음

단체 산행행사도 가능할 넓은 산행길

쉼터에 비닐로 바람막이를 설치해 놓았네요

가을엔 철없다고 했지만 이것은...

정상부 능선의 부채살바위

정상부입니다

운암산에서 한컷

 

728x90

 

운암산이 갑자기 돌변. 칼날능선으로 향합니다

고흥시내의 모습

수도암이 경사 능선에 들어앉아 있네요

상단부 바위동굴

수도암의 모습

조정래가족문학관

멀리 운암산의 모습

양지바른쪽엔 광대나물이 한창

다시 돌아온 박지성공설운동장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